충남도, 2019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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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9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보고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9.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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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가 내년 고용률 전국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에박차를가하고있다.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19년 일자리 창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연말 공시 예정인 민선7기 일자리 종합대책에 반영할 주요사업을찾기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의 총괄보고와 실·국별 보고 토론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실장은 내년 도내 고용률 64.8% 달성을 위해 신규 45건을 비롯, 총 190건의일자리 창출 사업을 일차적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굴 일자리사업을 보면△사회보험료 지원 등 고용 장려금 지원 사업 3건 △찾아가는 잡다(job多)방 등고용 서비스제공 4건 △마을창고 이용 청년 창업공간 제공 등 창업 지원 정책 2건등이다.

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대학 육성 등 직업 능력개발훈련 6건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운영 등 직업일자리사업18건△정부 SOC 사업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 사업 6건 △노동 권익센터 운영 등 질 좋은 일자리 창출 6건 등도 신규 발굴 사업이다.

도는 현재 발굴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내년 본예산 반영을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오는 12월 민선7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전까지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발굴할 계획이다.

이날보고회에서양승조 지사는 전국적으로고용 상황이 좋지 못하지만 7월 충남의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 3000명 8월에는 4만 9000명이 증가하는 등 전국 2위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청년 고용률은 우리 도 역시 심각하다 위기 상황을 타계할 각별한 고민과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이어 우리 지역의 높은 고용률은제조업에 기반하고 있다그러나 거제·통영·울산 등조선업과 자동차 산업 침체로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을 보며 많은 생각과고민이 든다라며 “현재의 높은 고용률을 유지시켜주는제조업에만 기대고 있을 것이 아니라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복지 서비스 확대를통한 신규일자리 창출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에 긍정적으로 영향을주는 다양한일자리사업을 찾고미래 산업에 대비한 신산업에도더욱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8만 6806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62개사업을 추진 중으로지난달고용률 65.6%로 전국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7.5%로 전국 3위를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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