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단장 김선태 교수)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2018학년도 제 2회 3D프린터 모델링 교육’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약 2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관 102호실과 3D 프린터실인 메이커스페이스(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창작활동 체험, 교육 연계지원을 위한 공간)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3D 프린터의 이해’를 비롯해 ‘스케치업을 이용한 모델링 작업’과 ‘3D 프린터 심화 모델링 및 실습등 이론과실무위주의 교육이진행됐으며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위한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에 LINC사업단에서는 향후 학생들에게 3D 프린터에 대한 교육 및 특강을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대전대는 그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두이노를 이용한 센서개발 드론코딩 3D프린터 모델링 교육에 중점적으로 지원하고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함께 취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학교는 산업용(모델: Objet30 Pro)과 교육용(모델: Makerbot, FINEBOT, Robox) 3D프린터 10여대를 확보해 가족회사와 학생들의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