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17일(월)오후2시 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각급 학교 교(원)감 방과후 부장 계약제교원 담당자 등 600여명을대상으로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한 결격·범죄유무 조회 간소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결격·범죄유무 조회 방법 안내 민감정보 유출방지 및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현장에서 결격사유 유무조회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해 조회가 가능했으나범죄유무 조회는 관할경찰서로 공문을 발송하고 조회결과를회신받는등 각각 조회처리방법이달라 행정이 비효율적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한 결격·범죄유무조회가간소화됨에 따라갑작스럽게강사나 기간제교사의 채용사유가 발생할 때 학교에서 신속하게 채용절차가 이루어지고소요시간도 짧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지희 대전내동초 방과후 부장은 기존에 방과후 강사를 채용할 때 해당경찰서로 범죄유무 조회를 신청하는 공문을 보냈었는데 학교에서 바로 조회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학교에서 번거롭지 않게 처리할수 있어다행이다라고말했다.

대전교육청 임창수 교육국장은 행정의 간소화 처리시스템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편하고효율적으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사용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의업무경감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사안들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