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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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9.1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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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의 사랑의 집고치기“농가희망봉사단”(단장이대엽 인사총무부장)과 충남농협(본부장 조소행) 봉사단원 40여명은 충남 천안 관내 농가 총 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실시하고 군서리마을 경로당에 에어컨과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천안시 직산농협 동부지점에서 실시된 2018년 충남 천안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박완주 국회의원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관내 농가의도배 지붕수선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7,400여명이, 6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농업인행복콜센터 운영,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농업인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군서리 마을 장인배 이장과 주민들은“경제적으로 어려워집이 오래돼도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안타까웠는데 이번 집고치기 봉사활동으로 더 아늑하고 따뜻하게지낼 수 있게 되었고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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