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이상은 학생, 재료분야 세계 저명 국제학회우수연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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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이상은 학생, 재료분야 세계 저명 국제학회우수연구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9.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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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상은 학생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신소재공학과 이상은 학생(석사과정25, 지도교수 박희정)이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재료 분야 세계 저명 국제학술대회인 ‘IUMRS-ICEM 2018(International Union of Materials Research Societies-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nic Materials 2018)‘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A. Suzuki 교수와 UC Berkeley 화학과의 Peidong Yang 교수(JACS 에디터) 등 약 1,300여 명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이상은 학생은 기존 3 차원 구조의 이온전도 재료와 차별화된 2차원 구조의 이온전도체 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은 학생은 알카리-수소이온이라는 치환법을 통해 2차원 층상구조의 산화물(Metal oxides) 기반 수소이온전도성 고체전해질을 개발했으며, 특히 개발된 소재는 층간의 넓은 공간과 원소간 약한 결합으로 낮은 온도(< 100 ℃))에서도 높은 수소이온전도성를 보였다.

이에 학회에서는 고온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존 연구 접근방식의패러다임을꿀 수 있다는 기초 연구결과로 높게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이상은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학원생으로써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디바이스인 연료전지 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이바지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3차원 구조의 기존 소재는 낮은 수소이온이동도로 고온(> 400 ℃)에서만 응용된다는 온도 한계를 가지고 있어 연료전지 상용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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