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계룡 = 김순선 기자]

계룡시는 15일 엄사면 엄사농창에서 공공비축미곡 116.7톤(2,917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81.7톤(2,043포대)을 포함해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198.4톤(4,960포대)의 건조벼를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남평이며, 2012년부터는 삼광과 황금누리를 매입한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이날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한 해 동안 땀 흘려 고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농정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1>

특히 등급판정이 난 포대에 직접 검사 증인을 찍으며 계룡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사진2>

매입에 따른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1포 기준으로 특등품 48,550원, 1등품 47,000원, 2등품 44,910원, 3등품 39,970원이다.

이는 통계청에서 조사한 ‘11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2012년 1월에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