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구성 및 배치, 안전사고 위험 등 전반적인 사항 중점으로 현장 방문
[MBS 공주 = 김은지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제64회 백제문화제’를 3일 앞두고 11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행사장 구성 및 배치, 안전사고 위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으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김정섭 공주시장과 손권배 부시장, 국·단장, 담당관, 과·사업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 장소는 금강신관공원 야외무대에서 사업별 추진상황 보고 설명을 시작으로 웅진골 맛집, 공주시홍보관, 금강 미르섬, 황포돛배 및 유등설치, 공산성 성안마을 등 시설물 안전 설치 및 과정을 살펴봤다.
시 관계자는 “오는 14일 열리는 ‘백제문화제’는 일체감 있는 무대와 최고의 음질을 자랑하며 50개의 조명, 무대 위 LED 300인치 2대와 객석을 위한 2대를 포함한 총 4대가 설치되며 관람객 1만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행사장 안 먹거리 부스 업체는 맛과 가격, 위생을 중점으로 지난 28일 32개 업체를 선정했다”며 “행사 때 한번 장사하는 업체가 아닌 공주시 관내 음식점을 입점해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주시는 해마다 ‘백제문화축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 64번째로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공주금강신관공원·공산성’ 일대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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