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계룡 = 김순선 기자]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품목별연구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계룡시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계룡시농업인대회는 제1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면서 점점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서로 이해하며, 농업인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우리농산물을 애용하기 위한 한마음을 다짐하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대회식에서는 지역농업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암동 김명식 (농촌지도자회), 두마면 두계리 송재의(생활개선회), 엄사면 엄사리 이효점(농업경영인회), 엄사면 유동리 김선식(여성농업인회), 금암동 이린재(품목별연구회) 등 5명이 시장표창을 받았으며, 생명산업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는 추억의 농업․농촌 사진전과 품목별연구협의회 분재연구회원들의 분재작품이 전시되어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업발전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환경보존 등을 모색하며 작지만 강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농업기술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계룡시 농업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