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18년도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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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2018년도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8.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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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충청권 유일의 대전대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지난 4일 문을 열고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19일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원장 김창림 교수)에 따르면 지난 4일 부터 오는 24일까지 대학 맥센터 렉쳐홀에서 ‘2018년도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2014년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과 함께 대전 충청권 유일의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전대학교는 매년 많은 인원이 몰리고 있어 그 열기가 매우 뜨겁다.

현재 필기시험을 거쳐 실기와 구술시험까지 모두 합격한 26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 되고 있는 연수원에서는 현장 중심의 노인스포츠지도사 배출을 위한 목적으로 일반연수과정과 특별연수과정을 나누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특별연수과정의 경우 주말반도 함께 운영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실시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약 3주간의 일반 특별연수과정을 수료하게 될 이번 연수생들은 향후 체육회를 비롯해 대전지역의 각종 기관에 진출하게 되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대학 맥센터 렉쳐홀에서 ‘노인 건강 운동 지도자의 전문화’라는 주제로 제 1회 대전대학교 노인건강운동 포럼이 열렸다.

노인스포츠지도의 인력 양성에 전문화를 지향한다는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약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주제로는 노인의 근육감소 예방과 운동의 중요성’과 함께 ‘관절염 예방 운동 및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 운동의 이해와 실제’ 및 ‘successful aging을 위한 운동학적 접근’ 등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의 김창림 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의 추세와 함께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전문적인 요구가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며 이에 대전대학교에서는 체계적인 연수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노인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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