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회 건축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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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회 건축문화제’ 개최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8.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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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컨벤션센터 및 호수공원 일원

[MBS 세종 = 김은지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건축, 세종에 행복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회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사진=김은지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건축, 세종에 행복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회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시는 대한민국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지 위해 전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세종 건축상공모전'을 지난달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응모작은 다음달 9월 말 심사위원회에서 입상작을 결정하고 대상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은 상장과 200만원 등을 받게되며, '건축문화제'에서 시상식과 전시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입상작 전시회는 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에서 열리며 세종시 건축사들의 작품과 행복청 및 교육청, LH의 공공건축물 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건축오픈강좌, 레고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건축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예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과 7일 1박2일간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를 운영했으며 세종과학예술영재고등학교, 한솔고, 성남고 등 7개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해 건축문화투어, 건축사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건축모형을 제작했으며, 이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이번 ‘건축문화제’에서 시상과 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와 행복청은 행정도시 공공건축물 대부분에 대해 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해 짓고 있으며 건물과 교량, 도로 등 신도시 자체가 건축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도시건축박물관이 들어서는 등 대한민국 건축문화 중심으로 발전할 잠재력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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