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큐브 '미디어페스티벌' 참여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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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큐브 '미디어페스티벌' 참여 "이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8.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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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뉴스경진대회 1인미디어 버스킹 등 시민참여 미디어 축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스튜디오큐브가 대전미디어페스티벌에 참여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은 시민참여형으로 발전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뻣뻣하단 인식을 받고 있던 스튜디오큐브가 세트장을 페스티벌 기간중에 체험을 위해 무료로 빌려 주는 등 대전시민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 미디어 기술과 생활 속 미디어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민참여 축제 ‘2018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스튜디오큐브 일원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로 연결하라’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첨단 미디어와 새로운 방송트렌드 1인 미디어를 비롯해 학생, 일반인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개막식과 함께 대전·충남·세종 중고교 학생들이 방송기량을 겨루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결선이 열린다.

이날 결선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학교뉴스제작경연대회의 대단원으로 2차 예선을 통과한 20팀의 라이브 경연으로 최종 승자를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 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이어 24일에는 시민참여 스피치대전, 현직 방송인의 이야기를 듣는 미디어소풍, 1인 미디어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이날 특강은 ‘아나운서의 모든 것’을 주제로 TJB 최승희, 이은지 아나운서와 대전MBC 김지원, 남유식 아나운서가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는 방송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릴레이 강의로 들려준다.

마지막 25일은 오픈 명사특강, 우수 단편 시사회, 360°VR탐구교실, 플립북제작교실 등이 열린다.

이번 명사특강 주인공은 SBS 황민식 촬영감독으로 인기드라마 ‘신사의 품격’, ‘닥터스’ 등 자신의 대표작과 드라마제작의 숨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우수단편 시사회는 기획안 공모를 통해 사전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시민들의 작품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영상대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스튜디오큐브(한국콘텐츠진훙원)와 액션영상센터(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가 함께하는 미디어체험은 참여기관의 확대로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시민이 직접 온라인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나도 BJ’, 드론 비행원리를 배우고 날려보는 ‘드론조종’, 실제 영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히는 ‘더빙’, 3차원 영상 ‘미디어파사드’, 손동작인식 ‘립모션’ 등 첨단 미디어 체험이 진행된다.

또 최근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촬영 메카로 떠오른 스튜디오큐브 법정세트장에서 연기참여 체험과 특수분장 체험, 액션영상센터에서는 스턴트액션 참관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의 공개 방송, 시민참여이벤트 ‘대시미Ⅹ□□□’ 등 다양한 현장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경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담당팀장은 “이번 대전미디어페스티벌에 많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스튜디오큐브와는 그동안 꾸준한 신뢰관계를 쌓은 덕분에 법정세트장 연기참여 체험과 특수분장 체험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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