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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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수료식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8.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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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등 5개국 14명.. 60일 간의 연수 성공적으로 수료

[MBS 아산 = 이준희 기자]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아프리카 연수생들과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아산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농업개발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케냐, 모잠비크, 세네갈, 토고, 우간다 등 아프리카 5개국 14명의 농업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벼·옥수수·감자·토마토 등의 식량작물 및 채소, 축산, 농기계 등의 분야의 이론과 실습·현장견학을 병행했다.

연수생들은 지난 6월 20일부터 60일 간의 과정동안 아산의 친환경 농업 기술과 농자재 산업현장에서 일정 교육을 받고 개별 농업개발 액션플랜을 세워 자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이 사업은 참가국의 현실에 맞는 식량증산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아산시 관내 문화 시설 및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개발도상국 농업경제발전 역량강화와 한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아산시가 중앙정부 대외원조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16개국 130명의 농업연수 프로그램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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