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임재진 전 공보관이 대전시 비서실장에 내정된데 이어 김기환 과장이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 7기 첫 공보관으로 확정됐다.
김기환 공보관의 내정에 공직사회와 언론계에선 대 환영의 분위기다.
고시출신인 둘은 충남대 행정학과 선후배 사이로 임재진 실장이 1살 더 많다.
이들과 잘하는 충남대 행정학과 출신인 대전시 산하기관의 A 공무원은 “대학시절을 함께 보낸 신임 비서실장과 공보관은 서로 핸드폰으로 직접 소통을 하는 사이”라며 “허태정 시장의 시정 소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유성구청장 재선도전과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 당시 박영순 후보를 도운 경험이 있는 캠프출신 B씨가 소식지편집 업무로 대덕구청에 들어온 사실이 알려졌다.
B씨의 대덕구청 입성에 박영순 현 정무부시장의 2년 후 대덕구 총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고 분석하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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