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21기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
상태바
한밭대, 제21기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8.09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강진규)는 지난 7일(화)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제21기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국제교류원(원장 강희정)이 주관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중국 2명, 베트남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등 3개국 출신 총 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무선 학생(19세, 중국) 등 4명은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았다.

이들은 6개월 또는 12개월간 한국어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수료 후 전원 한밭대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을 대표해 부이 띠 녹 후엉 학생(20세, 베트남)이 한국어 강사들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줬다.

그는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에 많은 지식을 쌓았다. 한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언제나 다정한 어머니처럼 지도해 주셨다며 삶에 큰 도움이 되는 멋진 경험을 얻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밭대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 한국어연수과정을 통해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은 향후 대학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 진학 후에도 한국어 능력과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밭대 국제교류원의 한국어연수과정에서는 한국어 능력시험 3급 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또한 한옥마을과 민속촌 방문 김장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