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신용현 후보 지지 '세 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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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의원, 신용현 후보 지지 '세 규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8.0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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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의원, 신용현 후보 선대위원장 맡아 "힘 보탤 것"

[MBS 서울 = 이준희 기자]

바른미래당 9.2전당대회가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권은희 국회의원(광주광역시 광산을)이 신용현 후보(국회의원)를 지지하고 나섰다.

8일 권은희 의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권 의원은 “당이 어렵고 중차대한 시점에 당대표에 출마하신 신용현 의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신용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의 새 출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바른미래당이 광주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열정적 지지를 되찾을 유일한 길은 바른미래당 합당정신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인정받는 노력이라는 점”이라고 “그런 의미에서 ‘동서화합’과 ‘중도개혁’ 정신의 실현을 통해 민심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적임자가 신용현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의원은 “신용현 후보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미래변화를 예측하는 경험과 경륜을 쌓아왔고, 꼼꼼하고 세심한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권익의 신장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런 후보의 강점을 살려, 바른미래당이 한국정치에 중도개혁정치라는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게끔 돕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신용현 후보는 “재선의 여성정치인으로 대표성이 있는 권은희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수락해줘 감사하고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권 의원님이 당부한대로 전당대회에서 압도적 승리를 통해 ▲당내 소통강화와 ▲여성과 청년을 중시하는 당내 개혁 그리고 ▲동서화합과 ▲중도개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현 의원은 1961년 생으로 △연세대 물리학과 학사 △동 대학원 이학석사 △충남대 물리학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전문위원·사업단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한국과학기술연합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 여성부대표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장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당내에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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