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따뜻한 보훈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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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따뜻한 보훈의 첫걸음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8.08.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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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복지과 주무관 공현주

올 여름 폭염으로 전 국민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으나, 국가유공자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보훈처의 8월도 열정으로 뜨겁다.

2018년 8월은 국가보훈처 창설 제57주년 기념, 광복절 제73주년 그리고 11번째 생일을 맞는 「보비스 선포(8.5.)」의 달이다.

BOVIS(Bohun Visiting Service)는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 서비스 브랜드로, 나라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보훈복지서비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이러한 보비스를 통해 보훈복지사와 보훈섬김이가 대전광역시 등 4개(금산, 논산, 계룡, 부여) 시ㆍ군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저소득 국가(참전)유공자 500여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 및 간병, 말벗 등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를 비롯하여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건강문화 교실 등 다양한 노후복지시책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우리 청에서는 ‘따뜻한 보훈’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특화사업인 '백세보감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백세] 보훈가족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위해, [보훈] 공헌과 희생에 대한 보답으로 [공감] 지속적인 교감을 통한 지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의 균형적인 증진을 위해 시기적절하게 보약상자(의약품), 보양상자(밑반찬), 보온상자(방한용품)를 지원하고, 보훈가족이 참여하는 치매 예방 인형극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특화사업의 추진도 정부의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가유공자분들의 노후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이동보훈복지서비스 사업 이외에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후원 등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아울러 홀로 계시거나 복합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참전ㆍ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이 노후복지 제도를 몰라 지원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소외된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 국가가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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