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제3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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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제3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7.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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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와 (사)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회장 임춘숙)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재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도내 농업인 400여명이 함께하는 제3회 여성지도자 합창대회를 개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본 대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일환으로 농촌지역 양성평등 문화 인식제고 및 지역주민간 화합과 농촌지역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찿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 여성사회참여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합창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제3회 대회로 충남도내 시군에서 8팀 230여명합창단과 응원단 170여명이 참가하여 참가지역의 특징을 살려 농산물과 지역의 자랑거리를 홍보 하는 등 참가팀 마다 열띤 경연으로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맘껏 발휘하였다.

논산지역 최고령 참가자인 김정옥(80세)은 “이렇게 나이를 먹고도 합창대회에 참가해 노래를 부를 수 있어 행복하고, 바쁜 영농철 틈틈이 모여 합창을 준비하는 동안 오래전부터 잊고 있던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8개팀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 1팀(홍성농협 행복드림합창단곡명할아버지 시계”) 최우수상 2팀(예산농협 뉴하모니합창단 성환농협 배꽃합창단) 우수상 3팀(영인농협 어진고을합창단 사곡농협 사곡합창단 논산농협 논산연합합창단,) 장려상 2팀(부여농협 노래교실합창단 주산농협 머드합창단) 등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촌사회에 양성평등 문화정착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농업인의 삶의 질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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