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경상대학 교수들, 베트남 글로벌통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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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경상대학 교수들, 베트남 글로벌통상포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7.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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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TDT(TON DUC THANG) 대학교에서 ‘2018학년도 경상대학 교수 베트남 글로벌통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경상대학(학장 박준병)이 주최한 이 포럼에는 박준병 학장 최종인 기획처장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을 비롯해 경제학과, 경영회계학과 교수 등 12명이 참가해 베트남 TDT대학 교수들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논문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먼저 조복현 교수(경제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세션에서는 최종인 교수(경영회계학과 기획처장)의 ‘한국의 연구개발특구 구축 및 성장 전략(Building and growth strategy of special R&D region in Korea)’ TDT대학 팜옥앵 교수의 ‘베트남 증권거래에 대한 금융 및 은행 규제의 영향(The effects of financial and banking regulations on the Vietnamese stock exchanges)’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이준우 교수(경영회계학과)의 사회로 TDT대학 뜨응 부 교수가 ‘연구개발(R&D) : 미래에 대한 투자(Research and development : Investing in the future)’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논문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준병 경상대학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동남아 국가 중에서 한국기업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베트남에서 글로벌통상포럼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평가하고,

한밭대 경상대학은 이 포럼을 통해 세계 주요 대학과 경상대학 차원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 경상대학에서는 교수들의 학술교류와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북아 및 동남아 지역 대학에서 글로벌통상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2017년에는 중국 내몽고재경대학을 방문해 포럼을 가졌으며 이 포럼에서는 강희정 교수(경제학과, 국제교류원장)가 충남(태안) 연계형 한·중 해저터널 전략’을 발표해 중국 측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데 이어 관련 내용이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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