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시민과의대화' 청취 후 바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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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시민과의대화' 청취 후 바로 실행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7.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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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장원면 장원 2구 '붉은매미나방' 해충 확산 대책시급

[MBS 공주 = 김은지 기자]

공주시 김정섭 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정안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의견을 듣고 오후 일정을 정정해 정안면 장원 2구 임야를 방문해 '붉은 매미나방 해충'이 확산된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사진=김은지 기자)

공주시 김정섭 시장은 20일 오전 11시 정안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청취한 의견을 듣고 오후 일정을 정정해 정안면 장원 2구 임야를 방문해 '붉은 매미나방 해충'이 확산된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공주시 정안면 장원 2구 임야는 약 3만 3057㎡이며 약 1000그루 알밤 수목이 '붉은 매미나방 해충'으로 집단 고사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정안면 장원 2구 임야에서 김정섭 시장이 붉은 매미나방 애벌레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다. (사진=김은지기자)

해당 임야엔 약 1000여 그루의 밤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20일 당시 붉은 매미나방이 나무에 기생해 전체 수목의 40%가 고사된 상태다.

마을주민 A 씨는 "가장 우려되는 것을 알밤 농사가 대부분인 정안면에 해충이 퍼진다면 문제가 심각해지며 시급한 방역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공주시 정안면 장원 2구 해당 임야엔 약 1000여 그루의 밤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20일 당시 붉은 매미나방이 나무에 기생해 전체 수목의 40%가 고사된 상태다. (사진=김은지 기자)

또한, “지난달 초부터 이미 고사가 시작된 상황이며 초기에 방역을 해야 했는데 그 시기를 놓쳤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현장을 돌아본 김정섭 시장은 “상황이 심각한 것 같으며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과 상의해 적정한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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