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에 나이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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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에 나이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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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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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이 사용하는 치아 복원술은 단연 틀니였다. 하지만 틀니는 씹는 힘이 잇몸에 전달되어 통증이 심하고, 잘 빠지며 이물감이 느껴져 자칫 잇몸이 많이 상할 수 있고, 음식물이 잘 씹히지 않기 때문에 잘게 부서지지 못해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에 무리가 가서 문제가 생겨 영양소 흡수가 힘들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와 가장 흡사하고 튼튼하여 기타 다른 어떤 보철물 보다 자연 치아에 가깝고 틀니처럼 이물감이 없어, 타인이 보기에 티가 잘 나지 않아 치아 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문헌에 의하면 임플란트는 시술 후 25~30년 동안 별 이상 없이 사용한 환자들이 보고된 바 있고, 1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성공률이 80% 이상 되는 시술이다. 시술 후 적절한 구강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이루어진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 치아관리가 소홀해져서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 이처럼 잘못된 치아 관리는 풍치와 잇몸상태를 나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여 결국 치아가 빠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한다. 임플란트 시술은 대부분의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시술인데 노인들은 금전적인 부담과 오래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손실된 치아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틀니를 착용하게 된다. 하지만 치아가 손실되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게 될 경우 영양의 불균형상태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나이가 들었다는 정신적인 상실감을 느끼게 되어 치아는 나이에 상관없이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사고로 인해 상실되었거나 충치로 발치 했을 경우 등의 이유로 치아가 빠졌을 때 자연치아가 있던 자리에 뿌리를 세우고, 치아 보철물을 올려 자연치아 역할을 대신할 인공치아를 만들어 치아를 복원하게 된다. 그래서 치아의 기능, 형태적인 심미성, 저작의 편안함, 정확한 발음, 전체적인 구강의 건강을 회복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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