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전통문화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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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전통문화 체험교실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7.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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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오는 7월 25일(수) 7월 27일(금)에 국제교류학생들을 위한 전통문화 예절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절체험교실에는 대덕중학교 외국교류학생 28명(25일 일본 이카와현) 및 대전광역시국제교류센터 대전-츠쿠바 청소년 과학 교류 프로그램 참가 학생 20명(27일)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복 입는 법 방석 바르게 앉는 방법 절하는 법 등의 한국 전통 예절을 교육하며 다도 예절을 통해 손수 차를 우리고 마시면서 우리 차 문화를 이해하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대전시국제교류센터와 학생 학부모의 한국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전지역을 방문한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우리 문화와 예절을 교육하는 등 한국 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전예절지원센터에서는 한복과 차 도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강좌도 무료로 운영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학습관(220-057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국제교류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국 학생들도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적 안목을 배양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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