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전본부(위원장 손명환)는 7월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기성농협(조합장 유병돈) 관내 산직동 마을을 찾아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삼계탕 식사를 대접하였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하여 바쁜 영농철을 보낸 고령의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계탕 식사를 대접 하였으며, 삼계탕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후원하였다.

농협대전지역본부 전용석 본부장은 “우리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신 원로 농업인들에게 삼계탕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손명환 대전지역위원장은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산직동 마을은 2016년 농협대전지역본부와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자매결연을 체결한 마을로 60여 가구, 250여명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한편, 농협대전지역본부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을 맺은 산직동 마을과 매년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번 삼계탕 식사 이외에도 채소씨앗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교류활동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