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제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는 GBK(Global bridge korea)는 올해는 대전시국제교류센터(DICC)의 후원으로 외국인 대학생들과 국내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제4회 GBK배 국제친선풋살대회를 지난 14일 카이스트 풋살구장에서 진행했다.

따가운 햇볕에도 아량곳하지 않고 60여명의 세계의 젊은이들이 풋살경기를 통해 웃음이 넘치는 풋살 구장을 만들었다.

날씨는 더웠지만 아침부터 물을 뿌려 풋살구장을 촉촉하게 만들었고 정성스럽게 만든 수박화채는 경기 분위기를 더욱 좋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GBK 조범구 대표는 “더운 날씨 때문에 걱정이 됐지만 천막도 더 준비하고 구장에 물도 뿌리며 구장의 열기를 식히려 노력했다”며 “참가자들이 준비한 수박화채를 맛있게 먹으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의 우승은 카이스트, 충남대, 목원대, 배재대외국인 연합팀인 CCF팀이 차지했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