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김은지 기자]

2019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입학박람회)가 세종시교육청 주최로 13, 14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열리고 있으며 수능 126일 앞둔 수험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입학박람회와 관련해 관내 고교 대학지도 경력이 적은 교사 급증과 수험생의 대학진학 불안 해소와 입시와 직접 관련이 있는 대학입학사정관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입학박람회엔 서울‧경기권 주요대학, 지방 국‧공립대, 충청권 사립대, 사관학교, 이공계 특성화대학 등 4년제 66개, 전문대학 24개 총 90개 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수험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생부 종합 전망 및 준비 전략(13일)’, 고려대학교 안병섭 교수의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14일)’에 대한 특강이 함께 열렸다.

이밖에도 세종시교육청은 ‘대입지원교사단’에서 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첫날(13일)에만 9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대거 몰렸다.

입학박람회에 참가한 종촌고 A 학생은 “학교는 많고 정보는 부족한 상황에서 답답한 부분이 많았는데 행사에 와서 다양한 정보와 현질적 조언을 듣고 간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개회식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에 세종시 뿐 아니라 충청권 수험생들이 정보와 입시 요강을 얻어 갔으며 하며 이번 상담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대학교는 건국대, 경희대, 경기대,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숙명여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 홍익대, 공주대, 경상대, 부경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고려대(세종), 대전대, 동국대(경주),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순천향대, 연세대(원주), 우송대, 전주대, 원광대, 중부대, 청주대, 포항공대, 한국전통문화대, 한남대, 한국기술교대, 호서대, 한서대, GIST, UNIST, 공사, 육사, 육군3사관학교, 국제대, 동서울대, 동원대, 신구대, 여주대, 용인송담대, 유한대, 장안대, 대덕대, 강동대, 대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백석문화대, 신성대, 아주자동차대, 연암대, 우송정보대, 충남도립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영상대, 혜전대학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