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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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7.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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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7월12일(목) 세종교육원에서 충남관내 이민여성농업인 및 여성농업 후견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대1 맞춤형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후견인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우성철(세종교육원장)강사의 특강으로 여성농업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행복한 농촌생활” 문영주 박사(공주대학교 교수)의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기법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성희롱예방교육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화합의 시간을 가져 후견인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였다.

또한, 각 시군별 이민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여 실질적 현장교육의 효과로 농촌지역에서 경제적 자립과 후계여성농업이 양성에 큰 희망을 보았다.

워크숍에 참가한 서산시 부석면 이나윤(베트남)씨는 결혼 10년차 여성농업인으로 마늘 농사를 교육받으며 부농의 꿈을 키웠다고 소감을 발표했으며 태안군 원북면에 거주하는 이은정(베트남)씨도 후견인과 교육을 하며 생태농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금이라고 농약을 덜 사용하여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게 희망이라고 발표하며 건강 먹거리 생산에 깊은 관심을보였다.

본 사업은 농업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농업인과 전문여성농업인을 연계하여 후계여성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에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 해 온 사업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은 농촌경제의 구성원으로써 자리잡은지 오래되었으며, 이들이 빠른 시일내에 우리문화와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로 함께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였으며,

충남농협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지역 정착 단계에 따라 한글교육 및 기초농업기술에 대한 실습 위주의 수준별 품목별 개별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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