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7월 10일 (화) 기부바자회가 열린 은행동 복합문화공간 플래고(flagor)에서 심정숙 대전세종맘스베이비 대표 및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아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바자회는 대전세종맘스베이비 회원들의 육아용품도서의류공예작품생활용품 등의 기부 물품을 판매해 이루어졌으며 얻은 수익금 전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환아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정숙 대전세종맘스베이비 대표는 좋은 일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맘스베이비의 첫 기부바자회를 출발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후원금을 조성하여 정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세종지역 육아커뮤니티인 대전세종맘스베이비 2009년 4월 11일 개설되어 10년째 13만 3천여명의 대전세종맘들이 소통하고 있는 곳이다 대세맘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바깥활동이 어려운 육아맘들에게 살림 육아 지역 정보공유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보제공은 물론 단순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활발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