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前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단장인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로 부터 발전기금 2천만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기금, 비뇨의학과 발전기금 각 1천만원)을 기부받았다.

나용길 교수는 “2020년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 내부에서부터 나눔의 힘이 확산되고, 작은 나눔의 조각들이 모여 우리 병원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채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송민호 병원장은 “2020년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채우기 위한 2020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나용길 교수님을 비롯해 병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라며 “나눔의 힘을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용길 교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단장,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의료 환경이 취약한 곳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