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 농작물 피해현장 위로
상태바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 농작물 피해현장 위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7.05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 7월1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홍산면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고 5일 밝혔다.

정성들여 키운 메론 시설하우스에 빗물이 차들어 시장출하를 앞두고 수확을 포기한 메론 재배농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탐스럽던 메론은 썪어가고 줄기는 말라죽고 있으며 습한공기로 악취까지 더한 상황으로 변했다.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메론 재배농가의 경우 메론 시설하우스 8동 5289㎡면적이 물에 잠겼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난 4월부터 어린모를 입식하여 100여일간 시설하우스에서 땀과 싸우며 정성으로 재배해서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과 실망감이 더 크다.

조소행 본부장은 이어 규암면 농경지 피해지역과 수박 및 애호박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현장을 점검하고, 규암농협 주부대학 개강식에 참석하여 축하를 전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용기로 다시 일어서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