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당선인 “구민이 주인되는 대덕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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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당선인 “구민이 주인되는 대덕 만들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6.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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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18일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과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날 오후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대덕구 시·구의원 당선자, 선대위 관계자 및 지지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은“대덕의 잃어버린 12년,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되찾아 왔다. 감사드린다”며 “이 해단식은 문재인 정부 성공과 지방정부 성공을 위해 새로운 시작이다.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를 기대하는 구민여러분의 뜻과 자원봉사자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구민께 약속드린 대로 대덕을 기회의 도시,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한 도시로 반드시 변화시키겠다”며 “구민이 주인인 대덕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대덕 발전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대덕구청장 선거에서 5만263표(57.85%)를 득표해 대전지역 지방선거 역사상 첫 여성구청장 탄생이란 새 역사를 쓰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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