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내일(19일)부터 인수위원회 가동에 들어간다.

인수위원회 측은 1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위 구성과 관련된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는 6개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시계룡시금산군)이 맡는다.

명예위원장에는 이명남 당진교회 원로목사가 위촉되었고, 부위원장에는 김영만 한국치과협회 부회장과 지진호 건양대 부총장이 임명됐다.

맹창호 인수위 대변인은 “양 당선인이 내일 도정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을 계획이다”면서 “관사사용여부 등에 대한 설명은 당선인이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도지사가 취임하는 다음 달 2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