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완료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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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완료 눈 앞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6.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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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6월 15일(금) 개최된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전문가협의기구 3차 회의에서 정규직 전환대상, 전환방법, 복리후생 등 기준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앞으로 정규직 전환절차를 통해 7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컨설팅, 노사 전문가 협의, 근로자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전환기준을 수립하였으며, 정규직 전환대상은 대전컨벤션센터, 교통문화연수원, 시민광장, 스카이로드 등 시설에 근무하는 용역근로자 86명이다.

다만, 60세 이상자는 정부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3년의 고용을 보장하고, 청소 및 경비업종에 종사하는 고령자친화직종의 근로자에게는 65세까지 기간근로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규직 전환기준일 이후 입사자, 사업종료 예정 사업장 근로자에 대하여는 기간제 근로자나 용역으로 채용함으로써 최대한 고용안정을 꾀할 예정이다.

향후 대전마케팅공사는 정규직 전환을 위하여 신청서 접수 및 서류전형, 신원조회,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전환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용역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삶의 질과 공사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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