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포신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5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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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포신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5필지 공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6.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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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 www.lh.or.kr)는 충남도청(내포) 신도시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5필지 27천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일반 실수요자로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금회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00%로 2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56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나 총 105필지 중 미준공 토지 80여 필지는 공사준공 (2020.5.31)까지 이자가 부리되지 아니하여 사실상 무이자나 다름없다. 또한 LH는 시중은행과 대출협약을 맺어 공급금액의 20%를 납부한 매수자에게 최대 공급금액의 80%까지 대출을 허용해주고 있다.

금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 인근에는 현재 보성초가 개교(2018.03)했으며 금년 9월에 덕산중․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삽교방향 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금년에 개통되고, 대형 농수산물유통센터가 착공계획에 있어 주민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신도시는 서해안고속도로(홍성IC) 약 13km, 당진영덕고속도로(예산수덕사IC, 고덕IC) 약 11km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제2서해안 고속도로와 서해선 고속전철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전국을 연결하는 쾌속 교통망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

내포신도시에는 주요 이전대상 기관인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및 충남경찰청을 포함한 94개의 행정기관이 대부분 입주한 상태이고 7개의 행정기관이 추가 이전할 계획이다. 신도시사업은 면적 995만, 41,854세대, 약 10만 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6월 21일,22일 양일간 신청접수를 받고 6월 22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후 6월 25일~27일에 계약체결 예정이다. 미공급된 토지는 6월 28일부터 바로 수의계약에 착수한다.

LH 관계자는 “기 공급착수한 내포신도시내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매각 완료되었으나 개발계획 변경 등으로 공급을 보류하였던 필지를 금회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이 매수자가 큰 부담없이 양질의 단독택지를 구입할 좋은 기회”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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