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 괴정동(동장 이순화)은 25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후원자와 결연 대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가족 맺기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10세대)와 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1:1 매칭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 기간은 1년이며, 후원자 및 결연세대 여건에 따라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괴정동은 하반기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로 결연세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화 위원장은 증평 모녀 자살 사건 같은 고독사가 늘어가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이번 결연식을 통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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