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상공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8일 낮 12시부터 세종 연기면 소재 세종필드C.C에서 회원사와 기업인, 경제·사회단체 대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공인 화합과 소통 한마음 행사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성욱 회장이 지난 3월 취임 당시 강조했던 상공인과 경제단체, 기관 간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골프대회를 통해 상호 협력과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금성백조주택 후원으로, 비용은 전액 정성욱 회장의 사비로 진행된다.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은 “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기둥으로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인다면, 지역발전을 위한 분명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과 상공업계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충남도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등 경제단체를 비롯해 대전시개발위원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국제휴먼클럽,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지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등 지역 내 25개 경제·사회단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