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포용한 ‘정용래’ 허태정, 이상민 움직일까(?)
상태바
김동섭 포용한 ‘정용래’ 허태정, 이상민 움직일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23 0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17일 열린 정용래 더민주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당시 후보 공천경쟁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용래 후보가 조원휘 김동섭 송대윤 의원을 직접 무대로 안내하고 있다.>
17일 열린 정용래 더민주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당시 후보 공천경쟁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용래 후보가 조원휘 김동섭 송대윤 의원을 직접 무대로 안내하고 있다.>

정용래 더민주 유성구청장 후보의 원팀이 비교적 잘 운영되고 있다고.

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김동섭 조원휘 송대윤 등 후보 경선 때 경쟁관계였던 이들이 한자리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날 정용래 후보는 이들 경쟁자들을 깍듯이 예우했다. 대전시장 후보경선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대전시장 예비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영순과 이상민 중 박영순 후보는 허태정 캠프에 여러차례 모습을 보이며 원팀을 강조했다.

그에 비해 이상민 의원은 비공식석상에선 모르겠지만 공식석상에선 모습을 좀처럼 나타내지 않아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2일 유성구 공약발표회를 마친 정용래 후보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원팀이 잘 운영되고 있냐는 질문에 “오늘 간담회에 조원휘 의원도 참석했다. 또한 김동섭 송대윤 의원 등은 적극 원팀으로 도와주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허태정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추진하기로 했던 조승래 의원과 정치부 기자들과의 간담회가 갑자기 연기됐다.

기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감한 문제에 대한 입장 및 대응을 조 의원을 통해 대변하지 않을까란 예측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