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대전 FTA활용지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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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대전 FTA활용지원 간담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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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 대전FTA활용지원센터는 18일 오후2시 상의회관 4층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및 수출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 FTA활용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지역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정부 건의를 통해 FTA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FTA활용 지원정책 소개를 비롯해 우수기업 사례 소개, 수출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FTA활용 우수 사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리봄화장품㈜의 사례가 발표됐다.

오종덕 관세사는 “리봄화장품의 경우, 전체 매출액의 40%를 수출하지만, 원산지 전담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한류문화 확산과 더불어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가운데, FTA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한-아세안 FTA를 적극 활용해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 비중이 늘고,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소개했다.

한편, FTA활용에 대한 기업애로 청취의 시간도 이어졌다. 참여기업들은 영업일기준이 아닌 선적일 이후 소급발급 적용문구 유무 선택, 업체별 인증수출자 인증요건 완화, 원산지증명서 승인 관련 문제점 등 FTA관련 애로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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