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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월평공원 민간 특례사업 전면 백지화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15 23:27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바른미래당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인 이재성 변리사는 15일 대전 서구 선거 사무소에서 제2차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대전시립화장장 ‘정수원’은 1976년 당시 도심이었던 홍도동의 화장시설을 당시 도시 외곽이었던 정림동으로 이전한 것이다.

이 후보는 균형발전을 강조하면서 “서구의 도안동과 관저동 쪽 주민들의 도솔산에 대한 접근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떨어진다.”며 “지역 주민의 균형적인 접근성 확보를 위해 정수원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화장장의 이용문제에 관해서도 “지금은 정림동과 흑성동으로 화장장과 추모시설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화장시설을 이용한 뒤 다시 별도로 흑석동 추모공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관련 시설을 흑석동의 대전 추모공원으로 통합하여 화장·장례·화장·봉안에 이르기까지 장례 절차 전반이 흑석동에서 One-Stop으로 이뤄지도록 하며 그 시기를 조속히 추진하여 임기내 모든 이전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환경파괴와 미세먼지 등의 여러 문제로 지역주민의 반대여론이 많다”며 “대전 서구의 자랑인 월평공원에 아파트를 짓는 것은 뉴욕 센트럴 파크 한가운데 아파트를 짓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공원을 해제하면서 보전녹지로 지정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건폐율이 20%로 기존 특례산업보다 10%를 더 보전할 수 있으며 특례사업에서는 174,420㎡(28.92%)의 녹지가 훼손되고, 보전녹지로 지정될 경우에는 120,601㎡(20%)만 훼손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자연녹지를 확보해야 할 의무가 있는 대전시가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녹지훼손에 앞장선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도솔산과 월평공원은 대전의 허파와 심장으로 월평공원에 대규모의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는 것은 허파와 심장에 말뚝을 박는 것과 다름없다”며 현재 진행 중인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도솔산의 미래가치와 관련하여 “뉴욕도 센트럴 파크가 도심 한 가운데 있지만 그 녹지면적은 도솔산보다 작다”며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전국 10대 아름다운 숲에도 선정된 적이 있는 월평공원이라는 도심 속의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전국 전 세계에 통할 수 있는 컨텐츠로 가꿔 미래 세대의 미래 먹거리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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