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명 개소식 개최...“동구 새로운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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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명 개소식 개최...“동구 새로운 변화 필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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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윤종명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가양 성남 용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래구 동구당협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남진근 시의원 후보 등 이 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했다.

특히나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박병호 전 동구청장도 참석해 윤 후보에 힘을 보탰다.

강래구 동구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나라는 발전하고 있지만 동구는 많이 낙후 돼 가고 있다. 이제 서구를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동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멋진 동구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 운동을 하면서 윤 후보에 대해 알게됐다. 부지런 하고 활기차다”고 소개한 후에 “지역 발전 할 수 있는 열정과 전문성을 갖는 분이 시의원이 된다면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황인호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축사에서 “낙선 경험이 있는 윤종명 후보의 눈물을 이번에 닦아 줘야 한다”며 “그동안 호화청사를 짓느라고 동구는 빚덤이에 올랐다. 이후 청장은 빚 갚느라 제대로 된 행정을 피지 못했다. 이번엔 여러 후보들이 당선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종명 후보는 “성남 가양 용전 지역이 낙후가 많이 돼 있다. 저 도시건설 전문가인 윤종명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지역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모든 경험을 쏟아 붓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윤종명 예비후보는 논산 중, 논산공고를 나와 중경공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한밭대 토목공학과와 충북대 산업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동구 부위원장, 상무위원 대전시당 주거복지 특별본부장 등의 정치이력이 있다./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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