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개소식 성황 “당선으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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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개소식 성황 “당선으로 보답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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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최 후보와 인연 맺은 지지자들 함께 만세 삼창 응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최선희 자유한국당 대전시의원 대덕구 2선거구(송촌 중리 비래)가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우천 속에서도 개소식에는 정용기 당협위원장, 백기영 박성효 부인, 박수범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진 시의원 후보를 비롯 기초의원들 및 지자들이 사무실을 가득 메우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강영자 전 대전시의원, 가양감리교회 전석범 담임목사, 오영희 전 배재대 교수 등 최 후보와 인연이 있는 분들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정용기 대덕구 당협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83% 나온다니까 진짜 잘하는 줄 안다. 국민들은 불안하다며 브레이크 좀 밟았으면 한다”며 “평화와 남북정성회담에 누가 반대하겠는가 다만 (역사를 보면)독재자들과 평화협정을 맺어 성공한 사례는 없다. 중국 장개석의 국공합작과 히틀러가 영국과의 평화협정 후 전쟁이 일어 났다”며 현 시국을 우려했다.

대덕구와 관련해선 정 위원장은 “대전만 보면 대덕구는 동북쪽의 변방이지만 근본적인 생각을 바꾸면 그렇지 않다”면서 “대전청주세종을 잇는 거대도시 메가로 폴리스 시대를 열겠다. 대덕구는 메가로 폴리스의 중심으로 지리적 가치를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선희 후보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부지런한 분이며 체력이 대단하다. 옆에 있는 사람을 밝게 만든다” 며 “긍정적이고 낙천적 성격으로 주변사람을 밝게 만드는 힘을 가진 분이다. 주민들을 밝게 만들 수 있는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예비후보 등록하고 첫 행사 참여라고 밝힌 박수범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주택개발사업 대화동 유스테이 2지구, 와동 주공아파트재건축을 비롯 20년 만에 처음 국가기관인 국방신뢰성 센터가 유치됐다고 신탄진지역 도시재당 뉴딜사업 396억 사업 실행되고 있다”고 대덕구 추진 사업을 나열했다.

이어 “많은 SOC 사업과 주택 재개발사업이 2022년이면 마무리 된다. 그때까지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들이 함께 대덕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희 전 배재대 교수는 축사에서 “최 후보와의 인연은 48년이다. 그는 석박사 학위 받는 동안 결석이나 지각을 한 적이 없는 모범생 학생”이라면서 “학과의 크고 작은 행사와 동문회 원우회 학당 일 등에 앞장섰다. 그가 참여하면 그 조직은 활성화 되고 생기가 넘친다”고 덕담 했다.

가양감리교회 전석범 담임목사는 “비례대표였던 최 후보는 의정생활에서도 탁월한 의원으로 우수의원으로 선정도 되셨다. 이제는 지역에 나가서 그 지역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말한 후에 “밤 11시까지 선거운동한 후에도 새벽 4시에 내외분과 새벽기도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희 후보는 “저는 일이 있을 때 에너지가 나온다. 일을 할 때 힘을 받는 성향”이라면서 “40여년 동안 교육전문가로 생활했다. 교육이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우연한 기회에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당시 새누리당에 폐가 되지 말고 영유아교육인으로 무시당하지 말며 50여명 직원들에 ‘대표님은 역시’라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며 “정용기 의원이 공천을 주셨다. 공천 주신 것 후회 없도록 노력하겠다. 당선으로 보답하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최선희 후보 부군과 가족 그리고 친오빠들도 총 출동해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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