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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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4.2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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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인터뷰] 자유한국당 대전시의원 대덕구 2선거구(송촌 중리 비래)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저는 일을 할 때 에너지가 나옵니다”

최선희 의원은 비례대표로 대전시의회에 입성했다. 첫해에 발의된 안건이 하나도 없었다는 언론의 지적도 받았던 의원이었다. 그런 그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21명 대전시의원들의 장점을 1년 동안 연구했다는 그를 만나보았다.

1. 이번 지방선거 출마의 변은요? 

먼저 지난 4년 가족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역 주민들에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대전시의회 의원으로 입성한 순간부터 지역민의 대변하는 역할을 자청했고,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지역민과 주변 모두 한 번 더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의정활동하면서 배운 것을 지역구를 위해 아낌없이 쏟아 붓고 싶습니다.

2. 자신만의 정치 철학이나 좌우명이 있다면요?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것도 모두 인연을 소중히 여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그리고 원우회 회장을 맡을 수 있었던 것도 한 지도교수님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 스승님과는 벌써 4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약속한 것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제가 운영하는 유치원 직원들에게 자랑스런 정치인이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저는 제 직원들을 신뢰합니다.

3. 주요공약으로 어떤 공약이 있지요?

우리 지역인 송촌, 중리, 비래 3개동은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대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서 주차 문제를 해결 하겠습니다.

송촌·중리·비래동의 3개동 주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용운동까지 가는 직통 버스가 없다보니 지역에 거주하는 대전대 학생들은 물론 용운국제수영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입성하게 되면 대전시와 긴밀히 협의해 직통 노선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가양비래공원 활용 방안도 마련할 예정인데요, 다소 밋밋한 공원 분위기를 바꾸고,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공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 입니다. 더불어 중리전통시장 활성화, 범죄예방 등 지역 밀착형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4. 경쟁후보에 비해 자신만의 경쟁력이 있다면요?

40여 년간 교육전문가로서 역임도 하여, 7대 대전시의회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이 제겐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 처음 들어와서는 역대 대전교육청 교육위원들에게 특별 과외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야 구분없이 21명의 시의원들의 장점을 철저히 연구했습니다. 심지어 걸음걸이도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노력 덕분인가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광역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에 근무하는 3600여명 어린이집교사에게 명절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 적이 있습니다. 대전시장님과 독대 끝에 얻어낸 결과입니다. 저는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입니다.

5. 출마지역은 어디인지요?

대전광역시 대덕구 제2선거구(송촌, 비래, 중리)

[후보자 프로필] 

◇이름: 최선희
◇소속정당: 자유한국당
◇생년월일: 1958년 2월 9일
◇학력: ▲배재대 대학원 유아교육과 석박사졸업
◇경력: 푸른에듀센터 원장(현) 푸른장학회 대표(현) 배재학당 법인이사(현) 비래동 주민자치위원장 부위원장(현) 송촌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부회장(현)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전국상임위원(현)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전) 배재대학교 동문회,원우회 회장(전)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대전지회 동부 부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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