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클럽 ‘이달의 기자 상’ 대전일보 MBC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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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클럽 ‘이달의 기자 상’ 대전일보 MBC 시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4.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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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규 심사위원장 "지역 언론 존재 이유 보여줬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수상작 모두 지역 언론의 존재의 이유 입증”

목요언론인클럽은 13일 오전 클럽사무실에서 4월 월례회를 겸해 금년 1분기 '이달의 기자 상' 시상식과 클럽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1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 상> 신문.통신 부문에는 대전일보의 <상수원보호구역 대청호 ‘내수면 마리나 관광개발사업’ 문제>(정재훈·김대욱·정성직·주예지 기자), 방송 부문에는 대전MBC의 <한국원자력연구원 ‘핵 저장고 화재 은폐 사건’> 기사가 선정돼 각각 상을 받았다.

금년부터 ‘이달의 기자 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중규 위원장은 “수상작 2편 모두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땀으로 만든 수작 이었다”면서 “지역 언론의 존재 이유를 웅변하는 기사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곽영지 목요클럽 회장은 창립 37주년 기념사를 통해 “80년대 군부시절 엄혹한 시기에 탄압받던 선배 언론인들의 몸부림으로 목요언론인클럽이 탄생하게 됐다”고 회고하면서 “우리 클럽을 지역의 가장 모범이 되는 언론인단체로 키워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길쌍석, 김완주, 류인석, 변평섭, 오광진 회원이 산수의 나이로, 김우영, 이우정 회원이 고희 기념으로 건강봉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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