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우송대 유학생들이 한남대캠퍼스를 방문했다.

그동안 우송대에서 개최됐던 ISM 정기모임이 올해는 처음으로 한남대에서 열렸다.

ISM 국제유학생모임(회장 송성준)은 4월 7일 오후 5시 한남대 정선균 선교관에서 ISM 멤버인 우송대 유학생과 한남대 유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산하 대전국제교류센터 추교원 운영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행사는 송성준 회장의 ISM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추교원 대전국제교류센터 실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만찬 및 친교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송성준 ISM 회장은 “그동안 우송대에서만 열렸던 행사를 한남대에서 개최 돼 기쁘다” 며 “서로 학교도 국적도 다르지만 한국에서 친구도 사귀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추교원 대전국제교류센터 운영실장은 “저의 센터에서는 그동안 대전지역 유학생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문화 행사를 펼쳐왔다”면서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 기회가 되면 대전에서 하는 각종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다”고 축사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뜻이 깊었다.

한편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된 ISM(International Student Meeting)국제유학생모임이 올해부터는 다양한 봉사단체와의 교류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