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직무대행이 “김택수 정무부시장과 배영옥 성평등 특보는 대전시를 위해 마무리 할 일이 있다”며 정무직들의 사퇴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말 대전시 정례브리핑에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정무직들에게 자진 사퇴를 권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없다, 이들은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며 정무직 사퇴를 반대했다.
이유에 대해 그는 “현재 김택수 정무부시장이 관여하고 있는 대전의료원 사업이 예타 통과가 임박해 있으며 배영옥 특보 또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투운동 관련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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