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 힐링타운, ㈜디엔에프 ‘사랑나눔 힐링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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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재활시설 힐링타운, ㈜디엔에프 ‘사랑나눔 힐링카페’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2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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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의 정신재활시설 힐링타운(원장 이미경)에서 후원기업인 ㈜디엔에프(대표이사 김명운) 임직원들을 위해‘사랑나눔 힐링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소재 ㈜디엔에프에서 힐링타운으로 후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실습한 쿠키와 커피(수제 가공품 200set)를 후원기업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힐링타운은 정신재활환자 10여명이 생활하는 공동 생활가정으로 ㈜디엔에프는 지난해부터 사회심리재활사업으로 제과․제빵 프로그램, 음악치료 프로그램, 힐링여행 등과 의료재활사업으로 인지기능 재활사업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카페를 이용한 ㈜디엔에프 직원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가득했고, 김명운 대표이사도“쿠키와 커피 한잔이 이렇게 많은 직원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해 주었으며, 다시 한번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재무회계팀 최과장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원들이 직접만든 쿠키에서 따뜻한 정이 느껴졌고, 즐겁고 행복한 점심시간 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힐링타운 이미경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회원들이 실습한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후원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작은 성의로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회원들 또한 ㈜디엔에프를 방문하여 근로의 보람을 느끼고 직업재활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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