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유성구청장 출마 시사' 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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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유성구청장 출마 시사' 판 커진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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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북토크쇼 진행...4년간 의정활동 대화형태 진행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공천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동섭 시의원이 사실상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했기 때문이다. 

대전광역시의회 김동섭의원(유성2/민주당)이 자신의 4년간 의정활동을 알기쉽게 분야별 정리하고 설명한“든든한 시민보좌관 김.동.섭”를 출간하고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북토크쇼에서 의정활동중 겪었던 진솔한 뒷이야기를 대화형태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북토크쇼는 12일 유성구 원신흥동 메르헨갤러리에서 환경,교통,복지,안전 등 도안신도시 주민들과 지역공동체 관련 내용으로,14일에는 유성구 관평동 테크노밸리 파스쿠치노 카페에서 벤처기업인과 스타트업 관련 내용의 버스킹 북토크쇼 형태로 참석자들과 함께 맞춤형 인력양성,일.가정 양립위한 직장어린이집 확충,스타트업 지원정책 등에 대한 의견청취와 대안마련을 위한 대전시의 역할 등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13일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북토크쇼에는 이상민국회의원과 지역 시.구의원을 포함한 각계각층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4년간의 의정활동 뒷이야기와 지역현안에 대한 깊이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 중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으로 상수도 민영화 저지와 월평공원 아파트 사업 저지,원자력연구원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이송을 꼽았으며,상수도민영화 저지 활동중 방송토론회에서의 에피소드와 월평공원 아파트사업 저지 활동에서는 민민갈등속에서의 고충을 토로하고,방사성폐기물 이송작전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2시에도 현장에 직접 나가서 점검하는 부지런을 떨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김 의원은 이상민 국회의원 4급 보좌관 7년을 충실히 수행하며 유성구의 구석구석을 살폈으며,시의원 4년동안 대전의 과제와 대안을 찾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대전의 발전에는 공동체 복원과 협치를 중점으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을 느꼈으며 유성구가 그 중심에서 주도적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의원 이후 다음 역할이 주어진다면 충실하게 해낼 자신이 있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동섭의원은 “이번 북토크쇼는 버스킹에 북콘서트를 혼합한 형태로 처음 시도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었고,갤러리와 문화원,카페에서 북토크쇼를 진행하니 참여하는 분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선출해준 지역민들게 감사드리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마음으로>시민보좌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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