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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행복바람 시민공약공모 '관심'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14 16:35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행복바람 시민공약 1

‘대전에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데, 꾸준한 홍보가 되지 않아서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전의 볼거리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대전의 경제를 활성화해주세요.’ - 이혜원(26)씨

#행복바람 시민공약 2

‘대전시 대중교통, 버스에 대한 두 가지 요청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전에 2층 버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에 2층 버스가 운행된다면, 많은 이용객이 앉아서 안전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해줬으면 합니다. 버스 막차시간이 12시까지 증차된다면 늦은 시간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최요섭(20)씨

#행복바람 시민공약 3

‘방학 등의 이유로 어린이집에 가지 않을 때에도 부모는 직장에 가야하는데, 아이들이 걱정이 됩니다. 이럴 때 어린이집 대체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버님이 계시는데 청년 일자리처럼 노인 일자리도 신경 써 주시고 노인 분들이 즐기며 쉬는 공간이 조성됐으면 합니다.’ - 류지덕(41)씨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당시 약속한 ‘행복바람 시민공약공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14일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더행복캠’에 따르면 지난 5일 홈페이지 사이트(http://www.happytj.co.kr) 오픈과 함께 시작한 ‘행복바람 시민공약공모’에 대한 시민들의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직장인 이혜원씨는 대전에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데 홍보가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꾸준한 홍보 필요성을 제기했고, 대학생 최요섭씨는 2층 버스 도입과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바람을 제안했다.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가장이라고 밝힌 류지덕씨는 맞벌이 부부로써 겪는 육아문제와 관련 어린이집 대체시설 필요성과 함께 어르신들 일자리 및 쉼터 마련에 대한 바람을 내놓았다.

캠프를 찾는 방문자들의 한 줄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캠프 사무실 한쪽 면에 ‘바람’을 써서 붙여놓은 포스트잇에는 ‘가로수를 은행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로 바꿔주세요’ ‘도시철도 2호선 빨리 만들어주세요’ ‘생활체육을 동네마다 활성해주세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집 옆 공원 많이 만들어 주세요’ ‘장애인 교통 복지 대중교통의 핵심으로’ ‘애견공원 만들어 주세요’ ‘우리 아이들 살기 좋은 10년 후 대전을 만들 허태정 대전시장님이 되 주세요’ ‘마을버스 많이 만들어 주세요’ ‘타슈제도 확대하고 자전거도로 많이 만들어주세요’ ‘청년일자리 확충과 청년인턴제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등 다양한 바람들이 담겨있다.

‘행복바람 투어’라는 이름으로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민공약공모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더행복캠’은 앞으로 ‘행복바람 시민공약공모’ 내용을 모아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공식 공약화하는 것은 물론 채택된 공약을 제안한 제안자의 경우엔 후보자와의 협약서 체결, 시장 당선 후 민간협력관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권한있는 시민의 참여를 현실화 한다는 계획이다.

‘행복바람 시민공약공모’는 허태정 공식홈페이지(http://www.happytj.co.kr)로 들어가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시민공약 공모’란에 제안 글을 써서 등록하거나 자신의 바람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면 된다. 또 사무실 방문시에는 포스트잇에 자신을 바람을 담아 게재하면 된다.

한편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대성고, 충남대 철학과를 나와 2003년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2005년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2006년 대전참여연대 사회문제연구소 이사, 2006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복지센터 소장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은 뒤 정치에 입문 2010년과 2014년 내리 두 번의 유성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제11대 유성구청장과 제12대 유성구청장을 연속으로 역임한 후 지난 2월 13일 선관위에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상태다.

이준희 기자  mbs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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