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김영미 의원 '명예훼손 혐의' 검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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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김영미 의원 '명예훼손 혐의' 검찰 고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3.1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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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시의회 김영미 의원은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오아무개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7일 검찰에 고소했다.

김 의원은 공주시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지난 3월6일 오아무개 씨가 박수현 예비후보와 저를 비방할 목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7일 오후 4시경 오아무개 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피력했다.

더 나아가 “이러한 허위사실을 SNS를 통해 유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공주시 민주당원’이라고 밝힌 오아무개 씨는, 자신의 SNS에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에게’라는 제목으로, “위원장의 권력을 앞세워 내연녀를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공천했다”는 등의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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