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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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달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2.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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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티즌은 27일 오후, 구단 사무실과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전시티즌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2년 공동 마케팅 협약을 통하여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을 당일 입장권 구매시 제출하면 성인에 한해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진행해오던 경기 관람 후 2시간 이내 도시철도 무임승차 또한 가능하다.

월드컵경기장역과 현충원역에서 경기 관람권을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시티즌의 축구 붐 조성을 위해 도시철도 8개역에 설치된 포토존과 전동차 LCD 모니터 등을 통해 대전시티즌의 경기 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김민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티즌이 시민에게 더 사랑받고, 홈경기가 더 흥행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김호 대표는 대전시티즌과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함께 달리게 되었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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