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안) 심의를 위한 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급식위원회는 급식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학교장 및 시민단체 대표가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토론했으며, 성장기 청소년 건강관리 및 영양공급에 중요한 학교급식 개선의견을 수렴했다.

또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급식운영을 위해 학부모와 각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학교급식위원회 위원장)은 “학교급식에서 영양 및 식생활 교육이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토의 된 급식 개선의견을 반영해 대전 학교급식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