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찾아가는 도서대출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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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찾아가는 도서대출서비스 시행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8.01.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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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5개(유성 노은 구즉 진잠 구암) 공공도서관의 장서를 활용해 기관이나 단체에 일정기간 무료로 도서를 배달해주는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성구 관내 군부대 연구소 어린이집 병원 카페 등 도서대출을 희망하는 기관에 공공도서관에서 직접 도서 배달과 회수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신청은 도서를 비치할 수 있는 책장과 열람 공간을 확보하고 도서관리가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면 가능하며 내달 20일까지 방문 팩스 전자메일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서비스 대상 기관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장 환경 및 여건 파악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관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격으로 최대 100권까지 도서배달서비스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희망기관에 맞춤형 도서배달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책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서를 생활화하는 책 읽는 도시 유성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 및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구즉도서관(☎042-601-6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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